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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사람·자연 공존하는 나눔과 상생 발전전략 추구

2013.07.05(금) 16:59:4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정 분야별 성과(中)

충남도가 민선5기 도정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3농혁신과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 3대 혁신과제와 경제, 복지, 문화 등 도정 전반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안희정 지사의 취임 3주년을 계기로 3회에 걸쳐 민선5기 도정이 이룬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의 변화상을 상세히 살펴본다.<편집자 주>

 

민·관 협의체인 상생산업단지 추진위원회(24명, 위원장 도지사)와 분과위원회(95명) 발족식(2013. 2. 19일)

▲ 민·관 협의체인 상생산업단지 추진위원회(24명, 위원장 도지사)와 분과위원회(95명) 발족식(2013. 2. 19일) 


탄탄하고 알찬 지역경제
사람자연공존하는나눔과상생발전전략추구 1

 
충남도는 국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할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민 우선 고용, 일자리 창출 등을 조건으로 내걸어 왔다.

이에 따라 유치 기업 수가 2009년 817개에서 지난해 596개로 27% 감소했으나, 투자 규모는 2조1589억원에서 2조8367억원으로 오히려 31% 증가했다.

건수(액수)만을 중시하는 양적 투자유치에서 우량기업 선별 유치로의 전략 수정이 적중한 셈이다.

같은 기간 외자유치 실적은 2억900만 달러에서 5억6100만 달러로 164% 늘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65조1000억원에서 84조9000억원(잠정)으로 30% 가량 늘었다.

충남도는 또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 하는 상생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올 3월부터는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생산업단지는 특히 산업단지 개발의 새 모델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미니 복합산업단지’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전국 최초의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선도, 노·사·민·정(勞使民政)협의회 기능 강화, 강소(强小)기업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산업 발굴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 수자원 통합 관리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표층수와 지하수, 호소(湖沼) 등 수질·수량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물관리정책협의회와 금강비전기획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최근 항공 촬영한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의 도청사 전경. 위쪽은 도청과 함께 입주한 롯데캐슬 아파트 단지.

▲ 최근 항공 촬영한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의 도청사 전경. 위쪽은 도청과 함께 입주한 롯데캐슬 아파트 단지.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
사람자연공존하는나눔과상생발전전략추구 2
민선5기 충남도가 일구어낸 눈에 띄는 성과 중의 하나는 6년에 걸친 도청 이전의 대역사(大役事)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행복 충남의 새로운 100년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뗐다는 점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청사 완공과 함께 부서별 이사를 모두 마침으로써 지난 80년간의 대전 시대를 마무리하고, 올해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했다.

지난 4월에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 21세기 환황해권 중심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자리 잡은 충남도청의 힘찬 새 출발을 207만 도민과 함께 선포하기도 했다.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날 개청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것이다. 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첫 번째 지방 행사이자,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도청과 도의회, 교육청(올 3월 이전) 등 이전 대상 기관·단체 128개 가운데 42개소가 이전을 완료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 이전 예정이다.

또한 공공주택을 비롯한 각종 건물이 들어서며 도시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충남도는 이 밖에 도청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CI(이미지 통합)를 개발해 충남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2010세계대백제전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렀다. 또 한산모시짜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11. 11. 29일),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 선정(2011. 2. 8일), 전국 최초로 제31회 전국연극제(2013. 6. 1일~6. 20일) 군(郡) 단위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긍지와 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



국장급 16명을 과제별 도지사로 임명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는 도민과의 약속 행사(2013. 2, 18일)

▲ 국장급 16명을 과제별 도지사로 임명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는 도민과의 약속 행사(2013. 2, 18일)


일 잘하는 지방정부 박차
사람자연공존하는나눔과상생발전전략추구 3 
안희정 지사는 지난 6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국무위원,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 3.0’ 비전 선포식에 참석,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관련 지방정부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 가운데 시·도지사는 안 지사가 유일했다.

이는 충남도가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행정혁신이 유·무형의 성과를 내며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충남도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행정혁신을 화두로 내걸었다.

일 잘하고 투명한 지방정부로 거듭나기 위해 ▲민·관(民官) 정책 협력체계(거버넌스) 확대 ▲도정지표 개발·관리 ▲직무성과평가제 도입과 독서대학, 혁신대학 운영 등 자기 주도적 행정문화 조성 ▲100% 행정정보 공개시스템 구축 ▲업무 융·복합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민원 및 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직무성과평가제는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써, 도정을 실무적으로 이끌고 있는 국장급 16명을 과제별 도지사로 임명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는 도민과의 약속 행사를 지난 2월 18일 거행했다.

특히 지난 6월 17일 홈페이지(충남넷)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정보공개 시스템’의 재정 공개는 충남도의 살림살이가 100% 실시간 공개된다는 점에서 행정혁신의 대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재정 공개 코너에 들어가면 예산 내역과 총 수입액, 총 지출액, 예치 종류별 자금 잔액, 세입징수 현황, 세출예산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서는 충남도 산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를 주도하여 안 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토크 콘서트도 펼치는 중이다.
●정책기획관실 041-63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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