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충남도립 청양대학 명칭 변경과 감사위원회 내부고발 시스템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행자위는 27일 회의를 통해 현 충남도립 청양대학 명칭을 충남도립대학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자위는 이날 “현 충남도립 청양대학 명칭을 광역단위 도립대학 위상에 맞도록 충남도립대학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위원회의 내부고발 시스템 활성화에 대한 강조도 이었다. 행자위는 “감사위원회 내부고발시스템 운영과 관련 예산이 200만원으로 너무 적어 신고 실적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관련 예산을 5000만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간인 감사위원이 선진국의 감사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전문지식과 견문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민간인 감사위원의 국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