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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6.25전쟁 63주년, 순국선열께 감사와 추모의 묵념을 드립니다

2013.06.25(화) 11:23:40 | 국화 (이메일주소:flsk0723@naver.com
               	flsk07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면서 발발한 '남침'전쟁입니다. 3년 1개월 동안 전쟁이 계속됐으며 결정적으로 한반도의 분단체제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도 휴전상태이며 이 전쟁으로 국토 전체가 피폐화 됐고 남북한을 통틀어 150여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언론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6.25 전쟁은 '북침'이라는 응답자가 69%나 나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북침'과 '남침'의 의미혼동으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또한 6.25 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 연도를 물은 결과 1950년이라고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66%, 모르는 경우가 34%였습니다. 6.25 전쟁 연도를 모르는 사람은 여성이 43%, 남성이 25%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45%)와 60세 이상(43%)에서 모른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역사에서 얻은 교훈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것이지요. 역사는 또한 반면교사라고도 했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경험을 돌아보아 앞으로는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자는 것이랍니다. 그러고 보면 역사는 단순히 '지난 일'이 아니라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됩니다. 그런 역사를 우리는 어려서부터 배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워온 역사는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되지 못하고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아 버립니다. 역사를 반면교사로 보지 않고 그저 지식이나 상식으로 보는 탓입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를 바로알아야 현재와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

현재도 남북전쟁은 휴전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남북 모두를 파국으로 치닫는 전쟁만은 없어야 합니다. 6.25 전쟁 발발 63년이 되는 날인 오늘, 공산당의 침공으로부터 나라와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헌신한 6.25 참전 용사님들께 감사와 추모의 묵념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을 위하여 나라를 지켜주고 계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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