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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중국과 교류지역 서남부권 확대

안희정 지사 방중(訪中), 리지헝 원난성장과 우호교류협정 체결

2013.06.18(화) 11:19:4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윈난성청에서 협약을 체결한 안희정<왼쪽> 지사와 리지헝 성장.

▲ 윈난성청에서 협약을 체결한 안희정<왼쪽> 지사와 리지헝 성장.


박진도<왼쪽> 충남발전연구원장과 런자(여) 윈난성사회과학원장.

▲ 박진도<왼쪽> 충남발전연구원장과 런자(여) 윈난성사회과학원장.


 
충남도가 중국의 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는 윈난성(雲南省)과의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지난 3~8일 일본과 중국을 방문한 안희정 지사는 7일 윈난성 성도(省都) 쿤밍(昆明)에서 리지헝(李紀恒) 성장(省長)과 우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양 도-성은 신뢰와 우정을 기초로 농림, 문화, 교육, 관광, 환경, 경제, 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지속 추진한다.

또 양 도-성의 고위급 인사와 관련 부서는 서로 자주 왕래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한다.

안 지사는 협약식에서 “얼마 전 한국의 한 언론에서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 함께 발전해 가는 윈난성을 집중 조명한 바 있는데, 그 중 ‘쑨원(孫文), 100년 전 철도로 동남아 포용 구상’이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며 “동남아 주요 국가와 쿤밍, 그리고 광저우를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해 동남아를 품어야 한다는 민족지도자 쑨원의 생각이 국가의 미래를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류의 폭을 더 넓혀 양 도-성의 공동 번영을 이끌고, 양 도·성의 교류를 지역 외교의 새로운 모범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협정 체결로 고위급 인사 교류 등 상호 활발한 왕래, 중국 동북지역 중심의 교류에서 서남부 지역까지 기반 확대, 농림·문화·교육·관광 등 전반에 걸친 교류기반 마련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윈난성사회과학원(원장 런자)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발전연구원과 윈난성사회과학원은 3농혁신 등 농업분야와 농촌의 환경문제, 농촌 경제, 사회복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연구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윈난성사회과학원은 1980년에 설립된 윈남성 유일의 종합 사회과학 연구기관이다.

■ 남아시아 박람회 참석
안희정 지사는 이에 앞서 6일 쿤밍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람회는 윈난성이 주최하고 중국 상무부가 주관한 국가급 행사로, 중국 6개 성과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부탄, 베트남 등 동남아 8개국이 협조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마카이(馬凱) 재정·금융담당 부총리 등 중국 지도자와 외국 정상급 인사, 외국 지방정부 인사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안 지사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국제통상과 041-635-3357
●충남발전연구원(공주) 041-84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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