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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배얌’ 조심합시다!

119 신고가 최선

2013.06.18(화) 09:34:43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예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11일 예산군 예산읍의 한 사무실에서 뱀을 포획하는 장면.

▲ 예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11일 예산군 예산읍의 한 사무실에서 뱀을 포획하는 장면.


예산소방서가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뱀이 나타났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한 주민들의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이면 주택이나 사무실에 들어온 뱀을 잡아달라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1일 하루에만 예산군 삽교읍과 예산읍의 주택과 사무실에서 뱀이 출현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가 출동해 뱀을 포획했다.

소방서는 뱀이 주택 등에 나타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사전지식이나 아무런 보호장구도 없이 무턱대고 뱀을 잡으려 하다간 뱀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9구조대원이 도착하지 전까지는 진동을 싫어하는 뱀의 습성을 이용해 막대기 등의 물건으로 바닥을 쳐 뱀이 사람 근처로 다가오지 못하도록 쫓아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도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상처부위의 약 10㎝ 위쪽을 끈이나 옷을 이용해 정맥혈류만 차단할 정도로 묽어 혈액의 흐름을 차단해야 한다.

독을 빼낸다며 뱀에 물린 상처를 입으로 빠는 행동은 별 효과가 없다는 점과 칼로 상처부위를 절개하는 등의 처치는 오히려 신경이나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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