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사 입구
▲ 올라가는 길
고요함을 벗삼아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노라면, 세상의 시름을 다 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는 붉은 철쭉이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길가에 핀 꽃들이 소음을 머금고 고즈넉함을 내뿜고 있습니다.
▲ 흐드러진 철쭉
▲ 흐드러진 철쭉과 소나무
▲ 길옆에 핀 꽃
▲ 아름다운 꽃들
▲ 나무에 둘러쌓인 문수사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걷다보면 큰 나무들에 둘러쌓인 문수사를 만나게 됩니다.
문수사는 고요히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 문수사로 가는 길
▲ 문수사 극락보전
다가가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극락보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73년 문화재 관리국에서 극락보전내에 있는 금동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발원문과 단수의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뿜어져 나오는 기운만은 고요함속에 강인함을 품고 있는 듯 했습니다.
▲ 문수사의 탑
▲ 키작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