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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장마철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17-19일 집중호우 예상…배수로·시설축대 점검 당부

2013.06.17(월) 16:52:37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데다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 등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이른 17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후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19일까지 계속되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논 배수로를 정비하고, 논두렁 물고와 연약한 두렁에는 비닐로 덮어주어 붕괴를 막아야 한다. 또 논이 침수됐을 경우에는 잎 끝만이라도 수면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를 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뭍은 흙 앙금 등 을 씻어줘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밭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겉흙이 씻겨나간 포기는 복주기를 실시해야 한다. 또 강한 비바람을 대비해 고추 등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보강하는 것이 좋다.
 
과수원은 잡초를 베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수확기 과일은 미리 수확하는 것이 좋다. 시설작물은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고정 끈 등을 점검해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돌풍으로 인한 파손에 대비해야 한다.
 
축산은 축사 주변 배수로와 축대 등을 미리 점검하고,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해 붕괴나 화재 등 사고를 미리 막아준다.
 
또 농기계는 흙이나 오물 등을 제거하고 기름칠 후 덮게를 씌워 창고에 보관하고, 창고에 넣지 못할 경우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보관한다.
 
기술원은 이와 함께 비가 그친 후에는 작물별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생육이 부진한 작물에 대해서는 4종 복합비료 등으로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인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전에 농장과 농업시설물 등을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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