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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계룡시참사랑봉사단

인터뷰- 김용락 참사랑봉사단 회장

2013.05.28(화) 15:18:0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계룡시참사랑봉사단 1


-참사랑봉사단의 설립 계기는

“과거 건설업을 하다 IMF를 맞아 부도가 났다. 당시 30대 초반이었는데 부도가 난 후유랑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천주교에 몸을 담고 있는 지인을 알게 됐다. 그분을 따라 조치원 등 여러 지역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때 마음속 깊이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봉사단체를 만들게 됐다. 잘나갔을 때 안 보이던게 어려움을 통해 보이게 된 것이다.”

-주요 봉사활동이 집짓기와 수리인데
“주변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이 많다. 우리 회원이 잘사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할 있는 게 시간을 조금씩 나누고 가진 기술을 기부하는 것이 집짓기와 집수리였다.”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2005년, 김 씨 장애인 부부의 집을 지어준 이다. 컨테이너에서 신발을 신고 살 정도로 열악했다. 회원들이 힘을 모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봉사 후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꼈다. 이외에도 도움을 받은 지역 주민들이 감사하다고 전할 때 고맙다.”

-안타까운 일은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우리 단체를 이용하려 할 때 속상하다. 선거철에 참여하러 왔다가 이해타산이 맞지 않으면 빠져나간다. 순수한 봉사자들이 상처받는다.”

-회장님이 생각하는 봉사란
“봉사란 마음의 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돈이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다. 본인의 솔직하고 진실 된 마음이 핵심이다.”

-봉사활동에 많은 자금과 시간이 든다. 식구들의 불만은 없는지
“봉사에 들어가면 2개월 정도 현장에 있다. 가게를 거의 열지 못한다. 그래도 식구들이 이해해준다. 아무튼, 식구들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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