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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김영문 회장 인터뷰

시민단체탐방 ⑬ 금산 칠백회

2013.05.15(수) 14:59:0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영문회장인터뷰 1

 


-칠백회는 어떤 단체인지

“우리 고장에 칠백의총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칠백의사들의 숭고한 마음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다. 지역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점이 칠백회의 특징이다.”

- 칠백의사의 정신은 무엇인지

“그들은 관군이 아니고 의병이다. 민중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순수한 마음이다.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이 스스로 목숨을 내려놓았다. 애국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순수한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 청소년 사생대회에 역량을 모으는데

“세대를 거치며 국가관, 역사관이 희미해진다. 그래서 해마다 사생대회를 열어 관내 학생 1000여 명을 초대한다. 사생대회 주제는 칠백의사 정신과 애국애족 의미를 깨우쳐 주는 글짓기, 그리기, 서예 등이다.”

- 운영에 힘들지 않은지

“민간단체이다 보니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 사생대회도 첫회부터 7회까지 회원들이 갹출해서 추진했다. 8회부터 금산군의 지원을 받게 됐다. 타 시도에서 의병의 날 행사를 하는데 유치하고 싶다. 아산 현충사는 150억 원 들여 충무공 기념관 만들었다. 칠백의총은 민중이 순국한 곳인데, 정부 기관에서 관심을 둬줬으면 좋겠다.”

- 칠백회를 이끄는 각오

“우선은 회원들의 화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칠백회를 통해 칠백의총의 정기가 서린 이곳에서부터 애국의 마음이 넘쳤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도민에 전달되기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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