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시대 첫 외국 공무원 연수
베트남·남아공·중국 4명 충남도 파견 근무
2013.04.25(목) 14:41:5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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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K2H (Korea Heart to Heart)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6개월간 도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해외자치단체 공무원 4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각각 베트남 롱안성,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중국옌볜조선족자치주 및 장쑤성 소속으로 도는 이 기간에 충남도립청양대학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도청 공무원과의 만남, 도내 주요축제 및 산업시설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운현 경제통상실장은 “올해는 내포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연수이므로 이들 공무원들이 충남의 정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이들은 각 자치단체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로 충남과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K2H 사업이 세계 곳곳에 친충남, 친대한민국 인사를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밝혔다.
한편, K2H사업은 도가 친충남 해외인사 육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총 33명의 해외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했다.
●국제통상과 041-635-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