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옥 의원(천안)은 지난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의 장애인 고용률은 2.36%로 의무 고용률(민간 2.5%, 공공 3.0%)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말 충남 소재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1086개, 장애인근로자 의무인원은 3779명이다. 하지만 사업체에서 실제로 고용하고 있는 인원은 3294명으로 중증장애인 중복계산을 적용할 경우에는 2.36%로서 의무고용률 2.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