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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寤寐不忘(오매불망) 18km 연장의 ‘꿈’

확정된 경전철 사업도 예산 없어 답보상태

2013.04.18(목) 10:53:07 | 부여타임스 (이메일주소:jynews1@hanmail.net
               	jynews1@hanmail.net)

오매불망18km연장의꿈 1

 


제2차 충청권 광역철도망 계획이 지난 2011년 4월 국토부를 통과했지만, 교통소외지역인 서남부권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어 부여로 연장 건설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또한, 충북권과 KTX 환승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사업을 조기 추진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부여군의 경우 인근 지역인 논산과 보령, 서천 등과는 달리 철도망이 전혀 구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국도 확포장 공사를 15년 이상 끌고 있고, 홍산-서천구간은 아직 완공조차 되지 않아 20여년의 세월이 넘도록 답보 상태다. 특히, 신라문화권이며 경쟁도시라고 할 수 있는 경주시에 비해 교통망은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와 더불어 대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된다. 고속도로 개통이후 물류의 배송문제가 다소 해결됐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견해다.

여기에 고도제한 등으로 인한 재산권이 침해되는 것에 대한 대비책도 전무한 점을 볼 때, 철도역 개설로 인한 역세권 개발 등은 지역민들의 숙원이 되기 충분하다. 실제로 공주시의 경우 남공주역사 등 역세권 개발이 지역민들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부여군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나오자 논산부터 부여까지 18km(단선)를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이뤄지는 2016년에 반영 여부를 검토해서 회신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연구 용역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고, 지난 1월에는 충남도 항만물류과에 방문해 협의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건설키로 돼 있으면서도 예산부족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한 세종시~금강권역 경전철 사업이다.

오매불망18km연장의꿈 2

 


지난해 3월 충남도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돼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1조8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세종시와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서천군을 이어가게 돼 장항선과 경부선이 연결되는 선로다.

군은 세종시 등 관련 지자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대응 협의체 올 상반기 내에 구성한 뒤,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으며,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지원을 국토해양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남공주역과 부여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파악한 뒤, KTX와의 환승시스템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공주시와도 협의해 부여지역 택시들이 남공주역에서 영업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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