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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볍씨 종자소독 풍년농사의 필수

충남도농업기술원, 볍씨 종자소독, 파종준비 등 관리요령 당부

2013.04.01(월) 17:08:5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종자소독, 볍씨 담그기 등 풍년농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우량 종자선택, 소금물 가리기, 종자소독, 알맞은 상토구입, 적정 파종량 준수, 온도관리 등 종합적 영농기술이 투입 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 종자소독 과정은 영농기술이 투입되는 첫 단계로, 처리과정이 번거롭다고 게을리 할 경우, 키다리병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
 
벼 키다리병이란, 고온성 곰팡이 병해로 종자 내부까지 감염된다. 따라서 곰팡이 발생에 적당한 환경이 형성되려면, “지베렐린”이라는 성장촉진 효소가 분비된다. 이 효소에 의해 벼 웃자람(키다리병)현상이 발생하고, 결국 영양부족이 되어 고사하는 병이다. 최근에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상자묘의 파종량이 많을수록, 온·습도가 높을수록 많이 벼 키다리병이 더욱더 발생하게 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태 지도사는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면 키다리병 외에도 종자로 전염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도 함께 방제 할 수 있으므로 유형별 종자소독 방법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재배유형별 종자소독 방법
 
1. 정부보급종 소독방법
정부보급종 소독시 유의할 점은, 소독약이 종자표면에만 묻어있어 소독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므로 30℃에서 48시간 동안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여야 소독효과가 높아진다.
 
2. 일반 채종종자 소독방법
물20ℓ에 적용약제를 2000배액으로 섞어 종자 10kg 비율로 소독을 하는데, 이때 소독액의 온도 30℃에서 48시간 유지해야 종자 속에 있는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벼잎선충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 선택적으로 살충제를 추가하여 소독한다.

3. 친환경재배 소독방법
친환경재배 종자소독은 염수선(소금 4.25kg/물 20ℓ)을 5분정도 실시하여 충실한 종자를 선별한 후 맑은 물로 씻어 주어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으며, 온탕침지는 60℃에서 10분을 넘지 않게 소독을 하고 종자의 물기를 빼서 파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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