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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덕산온천에서 지친 심신 달래요

아이들 문화유산 답사에도 제격

2013.01.08(화) 12:40:5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등산을 마치고 덕산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면 한 해 동안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덕산온천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45℃ 이상의 천연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피하지방 제거와 세포재생을 촉진시키는 등 전국 최고의 온천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율곡 선생의 저서 ‘충보’ 에는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이곳 덕산에서 나는 물을 상처에 바르며 치료한 후 날아갔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역사가 깊다.

처음 온천수가 나온 터는 ‘대지에서 나온 젖’과 같다 하여 지구유(地球乳)라는 이름으로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기도 했다. 1917년 처음으로 온천으로 개장된 이래 1980년 초반부터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 90년대에 본격 개발됐다.
‘보양온천’ 으로 지정된 덕산리솜스파캐슬은 자체 온천공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섭씨 49℃ 의 온천수가 공급되는 천천향에 몸을 담그면 26종류의 수압마사지 시설이 신체 부위별로 뭉친 근육을 알맞게 풀어준다. 

덕산 인근에는 최고 목조건축물 ‘수덕사 대웅전’이 있는 고찰 수덕사와 윤봉길 의사 생가 및 기념관이 있는 충의사가 있어 온천관광과 함께 아이들의 문화유산 답사에도 제격이다.


힐링 온천골 덕산으로 오세요
덕산온천축제, 18일 19일 열려


‘2013년 덕산온천축제’가 오는 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충남도청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겨울철 대표적 관광인 ‘온천’을 이용한 가족 체험형 축제로 많은 온천족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첫날 오전 풍물어울림한마당과 특별개막행사인 ‘사직용천제’ 의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축하공연 ‘힐링온천골’, 황새와 접목한 마당극 ‘덕산온천을 사랑한 황새’, 7080 힐링콘서트, 청소년 힐링 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유(地球乳)의 비밀, 온천골의 족욕, 풍선고드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체험행사, 덕산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담은 소원분수 힐링의 샘과 포트존 등 전시행사가 곁들여진다. 또 예산군내 12개 읍면이 각각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읍면별 윷놀이 대회도 같이 진행해 도시 관광객에게 흔치않은 시골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현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어디와도 비교해 손색이 없는 덕산온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이 방문해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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