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사 대전시에 2년간 유상 임대
대전시장 제2집무실 설치…대흥동 관사촌은 매각
2013.01.08(화) 11:12:4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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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 대전청사.
옛 도청사를 대전시에 빌려주는 계약이 정식으로 맺어졌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대전 중구 선화동 도청 대전청사에 대한 대부 협상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옛 도청사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대전시가 빌려 쓰고 임대료는 16억4400만원을 내기로 결정했다.
임대료는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민간에 개방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받기로 했다.
한편 중구 대흥동 소재 도지사 공관을 비롯한 관사촌(10개동)은 대전시가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1월 말 도유재산 관리계획의 의회 승인을 받아 공개 매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옛 도청사에 염홍철 시장의 제2집무실을 설치해 오는 8일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옛 도청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전발전연구원이 입주하고 오는 7월부터 대전시민대학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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