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득·녹색자금 공모 국비 52억 확보
내년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산림조합 특화 등 6개 사업 선정
2012.11.27(화) 16:22:37 | 충청남도
(
chungnamdo@korea.kr)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선별시설.
충남도는 내년 산림소득 및 녹색자금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모두 52억11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 사업 및 국비를 분야별로 보면, 산림청 일반 공모사업에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6억4000만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13억2600만원 ▲대단위 산림 복합 경영단지 조성 4억500만원 ▲산림조합 특화사업 10억 원 등이다.
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는 ▲내포신도시 행복 나눔의 숲 조성 10억 원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 8억40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 국비는 산림청의 내년 산림소득 공모사업비의 21%에 달하는 규모이며, 행복 나눔의 숲의 경우는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공모사업은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규모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과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임가 소득 증대 등 3농혁신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며 “특히 행복 나눔의 숲은 지역 대표 공원으로 도민들의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