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갈대밭,으뜸관광상품으로 선정
서천군 2000만원 지원받아...내년부터 본격적 추진
2012.10.19(금) 09:10:53 | 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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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이 충남도가 선정한 ‘으뜸 관광상품’ 5개 안에 선정됐다.
지난 8월 충남도는 ‘자랑할 만한 충남 관광자원’ 55개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충남만의 ‘으뜸 관광상품’ 제안 공모를 실시해 예산의 효율성, 사업의 창의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를 선정,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 팸투어’에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리 갈대밭 팸투어’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국립생태원을 연계한 코스를 마련, 수도권 학교 수학여행 담당교사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는 것으로 대도시 수학여행단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성리갈대밭 팸투어가 이번에 으뜸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서천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가 선정한 ‘자랑할 만한 충남 관광자원’ 55개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과 신성리갈대밭, 마량리 동백나무 숲, 동자북마을, 조류생태전시관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