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생가로 마실 오세요
한 여름밤의 예술마실 프로그램 운영
2012.08.17(금) 15:31:31 | 홍성군청
(
cookiezzzz@korea.kr)
고암 이응노생가 기념관은 일반인들에게 어려울법한 예술의 세계로 지역주민을 초대해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여름밤의 예술마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야간개관을 비롯한 예술영화상영, 도자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8일(토)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2회 차는 생가마당에서 진행되는 고암의 인간군상을 제작해 보는 찰흙조형체험을 비롯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지구환경의 미래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가 상영될 계획이며 9월 1일 마지막 회는 영화 「집으로」와 고암의 인간 군상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예술의 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첫 회에선 생가에 핀 연꽃으로 만든 연잎차 시음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클래식과 재즈의 선율에 애니메이션을 결합하여 시각과 청각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영화 「환타지아」상영과 고암의 군상 도자체험이 열려 100여명이 이응노기념관을 찾아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