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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에어백 장착한 복(福)수박으로 복(伏)더위 이기세요

소비자 원하는 문양 새겨, 에어백으로 포장해 택배발송

2012.07.24(화) 14:15:25 | 예산군청 (이메일주소:hmi929@korea.kr
               	hmi929@korea.kr)

 예산친환경수박 영농조합법인 수박 관련사진.

▲ 예산친환경수박 영농조합법인 수박 관련사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충남 예산군에서 겉표면에 글씨, 문양을 새겨주고 ‘에어백’으로 포장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택배 발송해 주는 서비스가 있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예산군 신양면 불원리 소재의 ‘예산 친환경 수박영농조합’(대표 이관수)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수박 표면에 레이저를 이용해 원하는 각종 문구, 문양 등을 각인 해 출하하고 있다.
 
또한 택배 발송 시 특별히 제작한 ‘에어백’으로 포장해 소비자의 안방까지 택배로 안전하게 발송하고 있다. 깨지기 쉬운 수박의 특성 상 택배 발송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영농조합에서는 발송 도중 수박이 파손되는 등 사고가 발생해도 택배회사가 아닌 해당 조합에서 재발송 해준다는 것.
 
611개 수박 농가가 조합을 이루어 총 711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연간 40만 통의 수박을 생산중인 예산 친환경 수박영농조합은 생산되는 수박 전량을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와 친환경 농산물 업체, 관내 도매상 등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해 생산 현장에서 바로 당도를 측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평균 11브릭스(brix)의 당도를 유지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표면에 글씨나 문양을 새기는 색다른 외양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산군내 수박 재배 현황은 총 36개 작목반 649농가가 총 재배면적 683ha 규모로 연간 30,700 여ton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금년 풍부한 일조량과 습하지 않은 기온 등 수박 재배에 알맞은 기후가 유지되어 수박 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다고 밝히고 “해당 영농조합의 경우 글자나 문구를 새겨 넣어 시각적으로 어필하고 에어백 포장택배 서비스까지 추가해 소비자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마케팅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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