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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밤을 잊은 보령 머드 축제장에 가보니

2012.07.24(화) 10:32:27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60년대 초반  교과서에 '여름엔 대천으로'라는 포스터가 실렸었다.  오래전 부터 대천해수욕장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그 만큼 유명하다는 얘기다.  또한 이곳 보령에 사는 지인들은 '여름엔 손님 접대하다 만다'는 푸념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시누이 내외가 휴가라고 해수욕장을 둘러 보자고 왔다.


먼저 드라이브코스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포방조제를 거쳐 무창포해수욕장에 들렀다.  관광객이 별로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먹거리를 파는 부인들이 한숨 섞인 말만이 메아리친다.

"다 대천해수욕장으로 갔나봐! 찾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밥먹고 살기 어려워요.  이것 좀 꼭 팔아주세요!!"


마음이 약한 우리들은 아이스크림과 바지락조개를 사가지고 제15회 머드 축제가 한창인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먼저 시민탑광장 좌측에 있는 머드체험관에 당도했다.

 

머드체험관

▲머드체험관


머드체험관 입구에는 누구나 머드를 맛사지를 무료로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머드체험관 입구에서  머드를 바르고 포즈를 취한 아빠와 딸

▲머드체험관 입구에서 머드를 바르고 포즈를 취한 아빠와 딸

 

머드체험관의 입장권은 성인이 6,000원이고 어린이가 4,000원이다.

 

머드체험관 입장권을 끊고

▲머드체험관 입장권을 끊고

 

머드체험관 내부는  남성전용전문체험관과 여성전용전문체험관이 있었다.

 

머드체험관 내부의 남성전용전문체험관

▲머드체험관 내부의 남성전용전문체험관

 

머드체험관 내부에 있는  머드홍보관이 눈길을 끌었다.

 

머드체험관 내부의 머드홍보관

▲머드체험관 내부의 머드홍보관.

 

머드홍보관에서는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보령머드를 상시 홍보하고 있다. 영상으로도 홍보하고 있어 이해를 도왔다.

 

머드홍보관 내부에는  ,머드의 우수한 효능을 영상으로도 홍보하고 있어 이해를 도왔다.

▲머드홍보관 내부에는 ,머드의 우수한 효능을 영상으로도 홍보하고 있어 이해를 도왔다.

 

시민탑광장에서 머드를 발라 더욱 상큼발랄해진 아가씨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머드를 발라 더욱 상큼 발랄하게!!

▲머드를 발라 더욱 상큼 발랄하게!!

 

오늘도 여지없이 반겨주는  멋진 저녁노을에 몸을 맡긴  듯, 관광객들의 뒷모습이 고요하기만 하다.

밤을잊은보령머드축제장에가보니 1

▲멋진 저녁노을을 향해서

 

대천해수욕장의 별미인 신선한 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밤을잊은보령머드축제장에가보니 2

싱싱한 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을 마치고 나서니 시민탑광장 해변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사랑실은 각설이 공연'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구수한 입담의 양재기 사회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에서 강주현 등이 출연하고 춤과 노래로 무대주변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장악하고 있다.

 

밤을 잊은 각설이 공연

▲밤을 잊은 '각설이 공연'

 

각설이 공연은 밤을 잊은 채 밤 12시가 넘도록 계속되었고. 머드광장에서는 환상의 불꽃이 주옥같은 밤하늘을 수놓았다.

 

금년부터 6월 1일에 조기개장 한것이 대히트를 해서  벌써 7월 관광객이 300만명이 넘어선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이 큰 울림으로 마음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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