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 보령시 남포면 사현포도마의 포도순따기.

충남도가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 가운데, 지난 4∼6월 농촌마을 봉사활동은 149차례에 걸쳐 2,2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은 도 본청 및 사업소 92개 부서와 도내 사회단체 및 기업 64개 단체 등이 도내 농촌마을 185곳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3농혁신·행정혁신과 연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교류 및 봉사활동에는 도 본청 및 사업소가 137차례 1,979명, 사회단체 및 기업은 12차례 298명이 참여했다.

분야별 봉사활동 횟수 및 참가 인원을 보면 ▲차상위 계층 격려, 독거노인 말벗 등 직접 서비스가 7회 91명 ▲컴퓨터 정비, 화재경보형 감지기 설치, 전기안전점검 등 간접서비스는 21회 383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모내기와 고추심기, 감자·양파·마늘 수확 지원 등 도·농상생 활동 104회 1,575명 ▲마을 주변 및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농·폐자재 수거 등 그린코리아 운동은 17회 228명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활동은 3농혁신·행정혁신 등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모델 제시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도 각 부서와 사회단체별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토록 하는 한편, 성과를 분석해 내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담당 문의처: 새마을회계과 새마을담당 042-251-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