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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천해수욕장, 7월 관광객 300만 훌쩍

보령머드축제 자리잡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

2012.07.23(월) 16:13:41 | 보령시청 (이메일주소:voicecolor@korea.kr
               	voicecolor@korea.kr)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역발상의 축제 하나가 대천해수욕장의 성수기를 한 달 가량 늘렸으며, 보령지역의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시기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빨라졌으며, 성수기도 예년 7월 말에서 7월 초로 1개월 정도 앞당겨져 사계절 관광지로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길어진 여름으로 조기에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보령머드축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령지역 주요 관광지의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광객은 338만 명으로 대천해수욕장 326만 명, 무창포해수욕장 10만 명, 냉풍욕장 2만여 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은 3백만명에 육박한 2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6만 명에 비해 29%가 증가해 성수기를 방불케 했으며, 보령머드축제가 국내 최고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장마가 이어져 비수기로 알려졌던 7월 초부터 중순까지를 성수기로 바꿔놓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성공적인 축제는 해수욕장 방문 연령층도 바꾸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예전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았으나 보령머드축제가 정착되면서 젊은층의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머드축제가 개최되는 주말에는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비가 오면 텅텅 비었던 숙박단지에도 방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머드축제장인 머드광장 주변 상가는 저녁 늦게까지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영항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관광지의 대표 아이콘이 대천해수욕장으로 바뀌고 있다. 그 동안 방송매체에서의 주말 피서지 스케치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첫 화면을 장식해 여름의 대표 아이콘으로 상징되어 왔으나 최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비롯해 보령머드축제 등을 첫 화면으로 보도하면서 여름 관광지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조성이 완료된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에 머드랜드와 아쿠아리움이 조성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스카이바이크 등이 완료되면 사계절 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국내 여름 대표 아이콘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까지 연결되는 보령~태안 국도 77호 도로가 건설되고 있어 서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한편 24일까지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해외언론에 연일 보도되는 등 축제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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