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오스트리아 대회에 ‘코디네이터’ 자격으로 출전
충남도립 청양대학(총장 최석충) 호텔관광외식과 김나희 교수가 12∼1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커피선수권대회(WCE·World Coffee Event)’에 한국선수단 코디네이터로 출전한다.
WCE는 세계 바리스타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4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선수단은 지난달 국내 대회를 통해 각 부문별로 선발한 바 있다.
김 교수가 맡은 코디네이터는 WCE와 국내 커피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교량 역할로, 주요 임무는 국가대표 선발과 선수 관리, 세계대회 유치 협조, WCE 홍보 등이다.
김 교수는 “WCE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바리스타를 뽑는 권위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바리스타들이 세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