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조모와 노모를 늘 곁에서 성심성의껏 보양해온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김영찬(남 52)씨가 (사)한국효도회 ‘제24회 효행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사)한국 효도회 예산군 지역회장(김기원)은 지난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효도회 제24회 효행상 시상식에서 몸이 많이 불편한 조모와 노모를 늘 곁에서 성심성의껏 봉양하고 노모의 뜻을 존중하며 웃어른들에게 예의를 다해 공경할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과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수여식에서 삽교읍 두리 황성길(남, 48), 예산읍 산성리 김행규(남 47), 삽교읍 신가리 박정수(남 36), 신암면 두곡리 윤좌영(남 52)씨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효도회는 1988년 4월 15일 창립돼 1997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하고 전국에 시·도지부와 산하 시·군·구 지역회로 조직돼 있다. 또한 군부대, 교도소 등을 방문해 효교육 및 효특강, 효도관계 서적 발간, 매년 전국 효행상 수상 등으로 효 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88년부터 24회에 걸쳐 1,814명의 효행상을 그리고 532명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표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