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6일 오전 9시30분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학생 40명과 멘토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2 노벨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슈퍼 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남교육청의 노벨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노벨영재 R&E 프로그램 운영 안내, 학생과 교사의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도내 초중고 학생의 2%에 해당하는 5741명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합숙 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잠재능력이 특별한 슈퍼 영재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노벨영재는 멘토교사, 박사급 또는 교수급 전문가와 함께 연구하며 학습하는 ‘노벨영재 R&E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들 중 노벨영재 산출물발표대회 우수 입상자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국외노벨영재창의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 등 더욱 심화된 영재교육을 제공하는 노벨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 영재학생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노벨프로젝트는 영재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도교육청의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전국적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