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합동안전점검 실시
-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으로 전년 대비 8억 2천만원 축사화재 피해액 감소 -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축사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대형 축사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올해 들어 발생한 축사화재 23건 중 9건(39.1%)이 노후 된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임에 착안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소방시설 및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홍성소방서에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축사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 축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축산농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왔으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여 관내 축사 전 대상에 대한 관리카드를 정비하는 등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주력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전년 축사화재 피해 11억 4천만원 에서 3억 2천만원으로 8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최경식 홍성소방서장은 “축사화재 경감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 직원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홍성지역의 축사화재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