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1일 오전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122명(장학사, 교감, 담당교사와 교육복지사)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초·중 50교에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밀집학교 교육복지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심리정서, 문화체험, 복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에게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우수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과 학교특성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학교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김구원 도교육청 학력증진지원과장은 "학교장의 마인드가 교육복지사업 성패의 관건이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