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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학교 영양교사 급식연수

농산물 인증 공통표지ㆍ식재료 원산지 표시 변경 등 교육

2012.02.15(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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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영양교사 580명을 대상으로 15일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찬용 강사는 인증제도(친환경농산물, 무항제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별 다양한 형태의 표지(logo)를 올해 1월부터 ‘초록색 사각표지' 형태만 확인해도 농식품부가 인증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식품임을 알 수 있도록 단일화한 '인증 공통표지'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장완수 강사는 학교 급식실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검찰합동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공주교대 전세경 교수는 "우리의 삶에서 ‘먹는다’는 것을 어떻게 식생활 교육으로 발전시켜 단순한 영양지식이나 조리능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 교육을 토대로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영양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5학년 실과교육에서 영양과 식사, 6학년 간단한 음식 만들기 등과 연결해 지식전달 교육이 아닌 생명과 건강, 생산과 소비, 환경과 자원교육 등을 함께 할 수는 영양교육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원산지 표시변경 등 올해 '학교급식 기본운영 계획' 중 변경된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종전에는 원산지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와 그 가공품, 쌀, 배추김치만 표기했으나, 수산물(넙치,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우수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해 친환경 식품비지원을 연 20회에서 30회로 10회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급식의 날'은 월 1회에서 월 2-3회 이상 운영하며, 2012년에는 무상급식이 면지역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해 학생들의 급식 품질 향상을 꽤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교급식에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을 통한 환경교육과 경제교육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은 학생, 학부모 등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므로 다양한 의견을 들어 급식만족도 향상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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