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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민선 5기 도정 ‘편지 소통’ 도드라져

2012.02.27(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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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마다 도지사 서한…명분과 원칙 공감대 형성
유류유출 피해, 과학벨트, 도청 이전 등에 성과

민선 5기 들어 도지사의 서한문(편지글)을 통한 소통 전력이 도드라진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2010년 7월 취임 이후 도정 현안이나 고비 때마다 각계 인사들에게 사안의 원칙과 기준을 일깨우는 서한을 보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도청사 신축비 예산 등 주요 사안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安 지사는 취임 당시 ‘민선 5기 도정 목표와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서한을 주요 인사 2천여명에게 발송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7일 국무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유류유출 사고 처리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해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위해 1월 23일 민주당 의원에게, 3월 3일 전국 16개 시·도지사 및 의회 의장에게 각각 서신을 띄웠다.
또 7월 16일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도청사 신축 및 내포신도시 조성 지원, 7월 26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지방분권특위 설치 제안, 10월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때 도청사 신축비 확보 지원, 11월 23일 국토해양부장관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및 3당 정책위의장에게 ‘부도 공공건설 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요청하는 서한을 각각 발송했다.

전방위 소통 노력 상징

그 결과 유류유출 사고는 서한 발송 직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가 열려 충남도와 피해주민의 입장을 정부 차원의 안건으로 상정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안 역시 지난 1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최종 의결돼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서한을 비롯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국제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라는 민주당 당론 결정을 이끌어냈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무대로 한 安 지사의 스킨십과 소통은 국회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지난 해 10월 5일 열린 국정감사는 의원들의 질타 대신 격려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결과적으로 도청이전 국비가 당초 정부안 394억원에서 1천24억원으로 증액돼 예결위로 넘어갔다.
올 1월 12일에는 국비 확보에 이바지한 박병석(대전 서구甲), 임영호(대전 동구), 이명수(아산), 김창수(대전 대덕)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크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道 관계자는 “서한은 도지사의 전방위적 소통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安 지사의 메시지는 道만의 입장이 아니라 국익과 균형발전이라는 명분과 원칙을 일깨우기 때문에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협력관실 042-251-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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