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와 3농혁신 주체들이 매달 한차례 숙박을 함께 하는 ‘끝장 토론’을 통해 서로의 지혜를 모은다.
충남도는 3농혁신의 추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품목별 생산자 단체 등 사업 주체들과 대화를 나누는 ‘3농혁신대학’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는 안희정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3농혁신대학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道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오는 27~28일 쌀을 주제로 열리는 첫 모임에서는 대학 현판식을 갖는다.
교육 대상과 인원은 품목별 생산자 대표 및 연구회원, 농·수·임협 관계자, 시·군 농림수산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매달 40명씩 12회에 걸쳐 모두 480명이다.
도내에는 벼, 수박, 딸기 등 19개 품목별 연구회에 1만여명의 농어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월별 교육 일정(품목)>
▲1월(27~28일) : 쌀
▲2월(24~25일) : 밤,표고
▲3월(30~31일) : 과채
▲4월(27~28일) : 산채,산양삼
▲5월(25~26일) : 과실
▲6월(29~30일) : 한우
▲7월(27~28일) : 인삼,약초
▲8월(24~25일) : 돼지
▲9월(21~22일) : 버섯
▲10월(26~27일) : 수산물
▲11월(23~24일) : 화훼
▲12월(28~29일) : 향토식품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예산) 041-330-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