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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민들 삶과 조건 나아지도록 노력”

도지사 송년 기자회견 발언 요지

2011.12.26(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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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발적 발전
지난해 저는 도지사가 바뀌고 지방 차원의 여야가 바뀌어도 도정은 연속적으로 안정되게 이어져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도록 안정성에 많은 역량을 집중시켰다.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지역투자와 생산이 느는 충남도의 신장세를 기초로 좀 더 내실 있는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역경제 정책에 역점을 뒀다. 외국기업 유치에도 전임 지사의 업적을 바탕으로 639개의 기업유치 실적을 얻어냈다. 그런데, 도민들은 공장 굴뚝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사는 이웃을 원한다. 이를 위해 충남의 내발적 경제발전 전략을 구사해 추진했다. 현재 충남발전연구원 박진도 원장을 필두로 지역경제의 문제점, 기업을 유치해도 주민의 소득과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를, 이 시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총 생산의 증대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입안해 올 한해 추진했다.

□ 3농 혁신
또 올 한해는 도정의 가장 제1의 목표로 3농혁신을 세우고 8월 31일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농업문제를 충남도의 민선 5기 제1차 목표로 선언했다는 것 자체도 의미가 크다. 이는 산업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일이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농협과 농어촌기반공사, 각급 유관 기관·단체들과 함께 과거와는 다른 농어업 농어촌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총의를 모아내고 있다. 민선 5기는 올 한해 온전한 회계년도를 맞았고, 2012년과 2013년 온전한 두 해를 남겨 놨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온전한 회계년도의 두해를 맞아 내실 있는 추진이 되도록 하겠다.

□ 행정 혁신
이 모든 일은 행정혁신이 기본이 돼야 한다. 행정혁신을 통해 공무원과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활동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과거 행정혁신은 공직자에 대한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좀 더 주민에게 서비스하는 낮은 관청의 문턱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지만 지금 충남이 제기하는 행정혁신은, 이런 기본 위에 가장 일잘 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가했다. 공무원의 자기 주도적 행정과 협치를 통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 대화와 소통
이것이 제가 이끌어왔던 큰 흐름이었다. 전임 지사님으로부터 이어온 도정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의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룩하고, 농업도로서 40여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농촌문제에 대한 모든 관심을 집중해서 3농혁신을 위해 총의를 모아내자는 것, 이를 위해 진일보한 행정혁신을 하자는 것이 큰 흐름이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기본 철학을 갖고 도정을 이끌어왔다. 민주주의의 큰 원칙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
2011년까지 주요한 앞선 도정의 성과물을 잘 축적하고 그 위에 새로운 계획, 3가지 방향을 잡아 계승과 과제를 총 정리하고 1년 보냈다. 제가 부딪히는 현실을 볼 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두해의 사업기간이 남았다. 첫해 동안 계승과 혁신의 과제를 잘 정비했고, 이 방향에 따라 두해 동안 열심히 뛰겠다. 조금이라도 도민들의 삶과 조건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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