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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신용불량 등 금융 소외자에 ‘희망’

2011.11.26(토)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자산관리공사 ‘서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低신용, 대부업체 대출, 금융채무 불이행자 회생 지원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운영


금융 소외자의 신용 회복과 금융 지원을 위하여 충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손을 잡았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금융채무 불이행자와 저신용자, 기초수급자 등 금융 소외자이다.
그 숫자는 신용등급 6∼10등급의 저(低)신용자 32만6천명을 비롯하여 대부업체와 캐피털사 등 비제도권 고금리 대출 금융 소외자 13만1천명, 공사가 관리 중인 금융채무 불이행자 8만8천명 등 연인원 54만5천명에 이른다.
안희정 지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사장은 지난 16일 도청에서 ‘서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공사는 도내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채무 조정을 통해 연체채권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다.
또 연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소득자와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평균 11%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증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채무 관계자는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신용회복 신청자 중 채무 상환이 성실한 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내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신용회복 신청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보조금과는 별도로 고용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공사 대전충남지사나 아산시청 민원실 서민금융 상담창구(공사 직원 파견근무 중), 새희망네트워크 홈페이지(www.hopenet.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道는 앞으로 도내 금융 소외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공사는 물론,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하는 ‘서민금융지원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 추진 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저축은행 부도와 대부업체의 불법이자 수취 등으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금융지원은 단비와도 같다”며 “공사와의 협력사업이 道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경제 구축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철 사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소외계층과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업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공사의 서민금융과 지방정부의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금융 소외자를 건실한 경제적 주체로 복귀시키는 종합자활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내용>(협약서 제2조)
▲채무조정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충남 지역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통하여 연체채권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바꿔드림론 : 공사는 연20%이상 고금리대출 이용자에 대하여 평균 11%의 저금리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증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특수채무관계자에 대하여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소액대출 : 공사는 신용회복신청자 중 성실채무상환자에 대하여 최대 5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취업지원 : 공사는 신용회복신청자를 채용하는 충남 도내 기업에 대하여 정부보조금과는 별도로 고용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고, 충남도가 시행하는 저소득층 취업알선 사업에 협력한다.
▲기타사업 : 충남도는 본 협약사업 수행과 관계되는 부대업무에 협력한다.
●일자리경제정책과 042-251-2665
<관련 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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