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교육감은 지난 24일 예산 소재 전교조충남지부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병도 전교조충남지부장과 40여 분 동안 충남교육 현안 문제에 대화를 나누며 교직단체와의 협력 강화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병도 전교조충남지부장은 현재 단체교섭이 진행되는 가운데 진전에 어려움이 있어 12월 중 정책협의회 개최를 요구했다. 아울러 서술형 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교과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교권보호를 위해 전교조충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