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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맛있고 향긋한 가을멜론 맛보세요

'하늘그린 천안멜론' 1일부터 본격출하 수신면 6농가 시험재배 2년차

2011.09.01(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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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신멜론 재배단지에서는 박원규 농가(49세, 장산리)를 비롯한 6농가가 봄멜론에 이어 가을멜론을 재배하여 1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재배한 멜론은 ‘얼스베타리치’, ‘레드스마트’ 등 적육계 네트멜론으로 당도는 15°Bx, 과육이 주황색인 것이 대표적인 특성이다.

올해처럼 수박가격이 늘 좋은 것이 아니기에 멜론재배 농가들은 소득 향상을 위해 수박 대체작목에 적합한 작물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부터 가을멜론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가 2년차로 수신지역에 맞는 품종선택을 위한 자료수집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확을 앞둔 박원규씨는 “네트형성 등 재배방법에 있어 무네트멜론보다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데다 이상기후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는 한해였다고 본다”며 “내년에는 무네트멜론을 추가하는 등 가을멜론 지역적응 신품종 재배를 위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 1~2년정도 더 기술터득에 힘쓴다면 소득도 향상시키고 홈런스타 만큼의 명성을 얻는 멜론재배로 하늘그린 멜론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의식전환을 꾀하던 중 일부농가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시도이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주는 농가가 있어 앞으로 더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연구포장을 활용한 실증재배를 통한 재배기술 개발 보급 및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6농가에서 참여하여 3ha정도의 작은 규모의 도전이지만 농가들의 열정과 노력은 앞으로 ‘제2의 홈런스타’로 불릴 가을멜론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으며 더불어 하늘그린 천안멜론이 가을철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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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규씨의 멜론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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