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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제12회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개막

24일부터 22일간 백사장항서 대하 축제 열려

2011.09.14(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

가을철 대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12회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 전국 최고의 대하 집산지 안면도 백사장항서 매해 열리는 대하축제는 태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상인 및 인근 숙박업주들도 축제기간을 제2의 성수기로 부를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대하가 처음 잡히기 시작한 9월초만 해도 대하 어획량이 하루 평균 수십kg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200kg이 넘는 대하가 위판 되고 있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24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백사장 대하축제는 대하 시식회, 먹을거리 즐기기 등 체험행사와, 치어리더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날 백사장전국가요제를 특설무대서 개최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김혜연 등의 인기가수도 초청해 가요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족·연인·친구·동호회에서 제작한 동영상(UCC)을 선정해 현장에서 바로 상영해주는 동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해 공개적으로 가족애 및 연인의 사랑을 확인할 수도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요즘 제철을 맞은 대하, 꽃게, 전어 외에도 전복, 우럭 등 각종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백사장 위판장에서만 꽃게가 하루에 6~10톤이 위판되는 등 풍년으로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대목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기준 대하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하축제는 태안반도 곳곳에서 나는 자연산 해산물의 참맛을 싼 값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백사장항 대하는 30cm 내외의 크기로 맛 좋고, 영양 만점인 일년 중 가장 별미인 시기다.

대하는 고단백 스태미너 식품으로 양기를 왕성하게 하고,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키틴과 골다공증에 좋은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어 웰빙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하의 맛을 느낀 후 볼거리를 원하면 가까운 곳에 꽃지, 삼봉해수욕장 등 안면도의 유명한 해수욕장들이 즐비하고, 소나무 수목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제12회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개막 1  
▲ 대하구이.
  제12회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개막 2  
▲ 24일부터 22일간 제12회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1회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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