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김치를 이용한 글로벌 요리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현숙 퓨전요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김치와 식은밥을 이용한 김치스프, 막걸리와 치즈를 이용한 김치 치즈말이,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김치 팬케익, 나른한 요즘 날씨에 제격인 백김치 오미자 국수,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 스파게티 등 김치를 이용한 요리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한식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 글로벌요리교실.

교육에 참석한 김모씨는 “김치는 늘 식탁에 올라와 다른 재료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는 생각은 많이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김치를 이용한 메뉴로 식탁을 더욱 풍성해하게 만들고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우리 일상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