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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전통 장맛 비결 ‘우리 농산물’

한국형 식생활, 장류문화 되살려

2011.03.21(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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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음식은 된장과 간장같은 장류이다. 특히 장류문화는 우리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당진군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방식의 장맛을 되살리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후대에 전승하겠다는 것이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4회에 걸쳐 된장, 고추장, 맛간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통장류는 항암효과, 심장병 개선 등 수많은 효능을 갖고 있지만 직접 담그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다.

교육에 참가한 당진읍 김갑성씨는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고 있지만 만드는 법이 워낙 복잡하고 어려워 항상 부모님댁에서 얻어왔다”며 “메주를 쑤고 건조하고, 간장·된장의 발효, 숙성과정을 배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요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에게 전통식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겠다.”며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장에 대한 기록은 삼국시대 문헌에 처음 소개됐으며 청장, 즙장, 담뿍장, 청국장 등 장의 종류만 해도 200가지가 넘으며 지역별로 특색있는 별미장이 발달되어 있다.

장 담그는 과정은 메주쑤기, 메주띄우기, 장담그기, 발효와 숙성, 장뜨기를 통해 만들어 진다. 콩을 으깨 만든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시키고, 숙성시킨 후 장을 뜨면 액상부분이 간장, 고상 부분이 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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