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축제2010’(10월 5일~10월 10일) 기간에 열리는 국제민속춤대회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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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알마티. /천안시 제공 |
천안시에 따르면 지나 4월 말까지 국제민속춤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개국 36팀이 신청을 했으며, 이중 23개국 24팀이 1차로 참가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민속춤대회 참가를 결정한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 체코, 핀란드, 터키, 필리핀, 이스라엘, 멕시코 등이 포함됐으며, 추가로 이집트 및 천안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원덩, 스좌장, 미국 비버튼, 일본 다카마츠, 프랑스 끌로레 등 4개국 5개 도시 팀도 초청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참가팀 중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내셔널포크 앙상블’팀과 아브하즈의 ‘아브하즈 내셔널 댄스앙상블’팀, 키르키즈스탄의 ‘오르도 다카나’팀 등 국립 무용단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과 권위를 자랑하는 팀이 참여하고 있어 참가팀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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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표민속춤천안에모인다 2](/news/photo/201005/42784_17919_191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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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도니아 타넥. /천안시 제공 |
따라서 국제민속춤대회는 남미대륙부터 아프리카, 동·서유럽, 아시아까지 화려하고 이색적인 아름다운 민속춤 향연을 기대되고 있다.
국제민속춤대회의 최종 참가규모는 오는 6월 말까지 초청팀 등 추가 참여가 확정되면 30여 팀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 6일~10일까지 열리는 국제민속춤대회는 10~30명 이내로 각국의 전통 민속춤으로만 경연을 벌이는 것으로, 20분 이내 2회 본선 공연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는 6명의 춤 전문가 또는 권위 있는 축제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전통성, 춤과 음악의 조화, 춤의 열정, 무대 활용, 창의성, 의상 및 장식, 관객호응, 인원 등에 대하여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의상상, 남·여 무용상 등 총 16개 팀에 2만 9,1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가팀의 프로필은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cheon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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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표민속춤천안에모인다 3](/news/photo/201005/42784_17920_194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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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키즈스탄 오르도 다카나. /천안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