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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꾸미 맛보러 태안으로 오세유~

3일부터 16일간 몽산포항에서 주꾸미축제 열려

2010.04.07(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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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 대표 먹을거리인 주꾸미가 제 맛을 내는 요즘 서해안 주꾸미 집산지 태안군 몽산포항에서 주꾸미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제2회 몽산포항 주꾸미축제가 개최된다.

몽산포어촌계 주최로 열리는 주꾸미 축제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지난해 처음 개최된 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민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몽산포항 주꾸미는 100% 소라껍질을 이용해 잡는 것으로 일반 타 지역의 쌍끌이 그물로 잡는 주꾸미에 비해 상태가 온전하고, 개펄과 모래가 적절히 조화돼 맛 또한 일품이어서 이번 축제가 태안산 주꾸미의 상품 가치 제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선한 주꾸미를 맛보는 재미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갯벌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병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드넓은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이 자랑하는 어살이 도시민들에게 어촌체험의 생소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수산물 무료시식회, 인근 오키드식물원과 팜카밀레농원에서 준비한 난, 허브 무료증정 등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가 열리는 몽산포항 인근에는 오키드식물원, 팜카밀레농원, 청산수목원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한 식물원들과 태안 기업도시 홍보관 ‘라티에라’, 전국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안면도 등이 있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축제를 준비중인 김우양배 몽산포 어촌계장은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주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몽산포항이 서해안 최고의 주꾸미 집산지라는 인식을 심어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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