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지난달 29일 선정됐다.

이로써 청양대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지원대학으로 뽑히는 영예와 함께 올해 14억7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졸업생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교육 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전문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80개교, 대전·충남은 5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청양대학은 재정적 지원 규모에서 전국 도립대학 중 성과지표가 뛰어나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교육 중심 대학의 면모를 과시했다.

崔 총장은 “교육여건 개선과 취업지원 연계, 우수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인재(해외연수 지원) 양성,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교육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청양대학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10년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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