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庚寅)년 새 해가 밝았다.
꽃박람회 성공 개최, 도청 이전 신도시 착공, 경제 성장률 1위, 국방대 이전지 확정, 세종시 논란 등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를 뒤로 한 채 희망차게 떠올랐다.

2010년. 충남도 앞에는 또 다른 시련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경제 위기 여파로 여전히 고단한 서민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 넣어야 하며, 1등 충남 경제 유지와 도내 곳곳을 잘 살 수 있도록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
특히 2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 방문의 해 등 굵직한 이벤트는 도의 역량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먹물 같은 어두움을 거짓말처럼 걷어내며 말없이 대지 위로 얼굴을 내민 해는 희망이다.
‘어제’의 절망과 두려움까지 증발시킨다.

그런 태양처럼, 충남도도 올 한 해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고, ‘불패 신화’의 연속을 기대해 본다.

2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 방문의 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 공산성의 일출 담아봤다.
또 1일 도내 곳곳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등의 모습도 함께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