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21(화)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가졌다.

김 부지사는 봄철 산불방지 감시체제 강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참여,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등 국정현안사항 전달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추진 등 당면한 도와 시·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진행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하였다.

올해 장기간 가뭄과 푄(Fhoen) 현상, 이상고온 등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4. 4～4. 26)에 의한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고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4. 25～5.3)과 관련해서 친환경 수단인 자전거 이용에 대한 범도민적 붐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또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도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관련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하천 영농보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보상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에서 중점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총사업비 2조 5천억원(국비 2조원) 추경예산이 29일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주민대상 충분한 홍보, 생산적인 일자리 대상사업 발굴·선정, 예산 집행상 문제점·대책 강구, 사업 착수준비 철저 등을 지시하였다.

경제살리기의 일환인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해서는 조기집행실적 부진 자치단체는 특별 관리할 예정으로, 부진 시군은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갖고 업무를 챙겨 줄 것을 당부하였고, 집행 절차나 제도상 집행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도나 중앙에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도록 당부하였다.

이 밖에 ▲민생안전대책 추진 ▲벼 육묘, 못자리 병해충 방제 ▲형질변경 토지 지목 일제정리 ▲행락철 유도선 및 유원시설 안전관리 철저 등 각종 현안사항들을 전달했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마무리 당부를 통해 “道의 최대현안인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꽃박람회 본격 개장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였고, 아울러 “금년 한해는 우리나라의 경제도약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기이므로 도·시군정이 하나 되어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공무원들이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