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면도 꽃博 도우미 유니폼 확정
빨강 치마에 흰색 자켓...꽃박람회 상징성 부각 특징
2009.03.08(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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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꽃「도우미」들의 유니폼이 6일 확정됐다.
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金鍾求)는 이날 조직위 운영본부에서 이번 꽃박람회 도우미 대행사인 (주)도우미앤나레이터(대표 유지수) 주관 품평회를 통해 행사기간 중 도우미들이 입을 유니폼 2개 시안 가운데 1개 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우미 유니폼 시안은 빨강 치마에 흰색 자켓 형태로, 치마의 경우 여성 정장 치마기장인 무릎 위 5cm, 자켓은 몸에 달라붙고 양 팔은 손목까지 내려오는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도우미 대행사측은 “꽃박람회의 엠블렘에 사용된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제복이면서도 활동성이 있고, 꽃박람회를 상징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도우미 대행사를 통해 꽃박람회 기간동안 행사장 안팎에서 활동할 도우미 50명을 오는 20일까지 선발한 뒤 내달 10일께 자원봉사자 합동 다짐대회 등을 통해 도우미 유니폼을 일반에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 내달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27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일원에서 세계 22개 나라 121개 업체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꽃, 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