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과의 사랑방 간담회가 10일(화) 중경(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재)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 천안산업기자재사업 협동조합(이사장 김재봉)은 천안산업기자재 전문유통단지를 조성원가에 수의계약 분양해줄 것을

▲ 대전·충남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이사장 구자빈)은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자지원 대상을 도·소매 서비스업 소상공인에서 제조업으로 확대해 줄 것을

▲ 충남직물공업 협동조합(이사장 한명덕)은 공주 유구읍 백교리일원에 조성중인 유구자카드 전문산업단지에 인접한 기존 개별 공장도 전문산업단지에 편입해 줄 것을

▲ 대전·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구자옥)은 충남도청 이전 관련 공사발주시 분리발주와 도내 우수 신기술 및 특허보유업체 등 지역 우수업체 제품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李지사는 “지역제품 및 지역업체가 우선 수주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확인 등을 통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李 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 지방재정 조기집행(8조7,442억원) ▲예산절감분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680억원) ▲기업･대학간 상생협력 사업추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수출촉진 사업지원(24억4천5백만원) ▲외자유치 12억달러 및 기업유치 500개 달성과 ▲비상 경제 상황실 가동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위해 ▲도 정책자금 지원(5천600억원) ▲자금상환 도래기업 상환유예 조치(2,103개 업체, 4천2억원) ▲영세소상공인 무담보 특례보증(2천억원) ▲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1조3천400억원) 등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면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