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외사무소 살림 만점
지난해 환율상승 사전대비로 해외사무소 운영비 1억 2천5백만원 절감
2009.02.18(수) | 관리자
(
)
[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가 지난해 당초 해외사무소 운영경비를 분기별로 분할해 보내주던 것을 환율이 급상승하기 이전에(1달러=900원대,100엔=900원대,1위안=140원대) 과감히 일괄 송금함으로써 1억2천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관련조례가 재량행위라는 것에 착안하여 분기별 송금시와 일괄송금시의 장·단점 분석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와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道 국제통상과장에 따르면, “당시 환율 급상승이 여러 실물지표 및 경제분석보고서에 의해 예견되었던 상황에서 아마도 지방행정분야에 국제경제의 ‘환헤지’ 개념을 도입한 최초사례일 것”이라며,
충남도 로스엔젤레스 통상사무소·구마모토사무소·상해무역관에서는 한결같이 “사업비가 당초대로 분기별로 송금되었다면, 도내 수출기업들에게지원해 주는 사업활동비는 환차손으로 인해 턱없이 부족해 당초 계획되었던 수출지원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로스엔젤레스, 구마모토, 상해의 3개 사무소에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