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본청, 직속기관 및 시·군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오는 27일 행안부 통보 예정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과 관련, 충남도가 도내 공무원들의 부당수령 실태조사 환수에 들어갔다.
道는 20일 대회의실에서 16개 시·군 감사관계관 및 실·과 사업소 및 직속기관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직불금 부당수령 공직자 조사지침을 시달했다.
내용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전 시·도에 시달된 것으로 ‘쌀 직불금이 도입(2005년) 이후 도내 전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법 적용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 지난 2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수령 관련 회의가 서덕철 감사관 주재로 열리고 있다. |
조사는 道감사관실이 총괄하며 시·군별 감사부서 주관으로 자체조사 하되 당사자들의 자진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道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법·부당성이 확인될 경우 중앙의 지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조사결과는 오는 27일까지 행정안전부에 통보될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 “쌀 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확인되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