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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고용창출 1위 ‘경제 강도’ 증명

전국 광업·제조업 종사자 10명 중 충남 3.5명

2008.10.15(수)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지난해 증가한 전국 광업·제조업 종사자 10명 중 3.5명은 충남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외자 및 기업유치가 고용창출 극대화라는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충남도가 발표한 ‘2007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국 광업·제조업 종사자 증가인원 3만512명 중 충남도 내 인원은 35%에 달하는 1만7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종사자수가 4천909명에 불과한 제주도를 빼면 전년대비 증가율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도내 5인 이상 사업체는 4천261개로 18만6천36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출하액은 95조5천261억원, 부가가치는 32조6천33억원, 유형자산은 38조2천341억원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인 비율로 볼 때 사업체 수는 3.7%, 종사자는 6.4%, 출하액 9.6%, 부가가치 9.4%, 유형자산은 11.6%에 달한다.

이를 지난 2006년과 비교하면 사업체수 292개(7%), 출하액 10조2천802억원(12.1%), 부가가치 3조282억(10.2%), 유형자산은 2조215억원(5.6%)이 각각 증가했는데, 도내 사업체의 수익창출과 성장성이 높음을 나타낸다.

특히 충남 종사자 1인당 출하액은 5억1천만원으로 전국 평균 3억 4천만원보다 훨씬 높고, 사업체당 출하액도 216억원(전국 평균 82억원)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사업체당 부가가치와 사업체당 유형자산도 각각 73억원(전국 평균 28억원)과 85억원(전국 평균 27억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충남의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분야는 전자와 자동차, 화학, 철강 등 4개 산업으로 출하액이 58%, 부가가치 58.7%, 유형자산 65.8%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의 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이 같은 결과는 기업유치 및 외자유치 확대 등 정책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산업 유치와 수익창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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