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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제분업계 1위 당진에 둥지

한국·동아제분 2012년까지 1천300억 투자 공장 짓기로

2008.09.18(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제분업계1위당진에둥지 1  
▲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민종기 당진군수, 안종원 운산그룹 부회장 등이 18일 충남도-당진군-한국·동아제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에 국내 제분업계 1위인 한국·동아제분이 둥지를 튼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안종원 운산그룹 부회장, 김기섭 한국제분 대표, 시영길 동아제분 대표, 민종기 당진군수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당진군 석문면 석문농공단지에 제분공장을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한국·동아제분은 석문단지 내 5만6천㎡의 부지에 2012년까지 총 1천3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은 내달 착공해 2010년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이번 한국·동아제분 공장 건립을 위한 MOU체결로 충남은 향후 5년간 1천6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 48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남도와 당진군은 이번 MOU에 따라 한국·동아제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및 입지·투자보조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운산그룹 산하 계열사인 한국·동아제분은 1956년과 1953년 각각 설립된 국내 굴지의 제분 전문생산 기업으로, 지난 2001년 통합운영 되면서 국내 제분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종업원 수는 544명으로 지난해 2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 연 매출 50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는 이날 MOU 체결 후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제분업계 1위 기업이 충남으로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강한 충남, 경제 충남’ 건설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도와 당진군도 한국·동아제분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종원 운산그룹 부회장은 “당진 공장 설립을 계기로 친환경제품과 공장 자동화를 통한 매출 증대로 충남 대표기업으로 발돋움은 물론 지역민 고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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