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덕 하나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장(왼쪽)이 22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동완 행정부지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남도에 따르면, 하나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종덕 상무는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 김동완 행정부지사에게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2년에 열린 꽃박람회 때도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내년 안면도국제곷박람회는 태안 유류유출 사고 이후 충남도가 서해안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전 국민이 서해를 다시 찾아 지역에 희망의 꽃씨를 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동완 부지사는 “하나은행의 유류유출 사고 피해 복구 자원봉사 참여에 이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서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내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입장권 판매 은행으로 지정돼 내달 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