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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中 손잡고 '대백제전 크루즈 운항' 추진

李지사 제안…실무협의체 구성 원칙적으로 합의

2008.09.03(수)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2010년 대백제전에 맞춘 크루즈 운항과 중국 자본의 충남도 투자가 추진된다.
충남도는 3일 상하이시와 크루즈의 옛 백제 해상항로 운항 및 충남에 대한 중국 자본 투자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순방 중인 이완구 지사는 이날 상하이시를 방문, 탕떵제 부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상하이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2010년에는 충남도에서 대백제전이, 일본 나라현에서는 ‘헤이세이 천도 1천300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3국의 세 행사를 묶어 옛 백제의 바닷길인 일본 나라현-한국 제주도와 충남 당진-중국 상하이 구간의 크루즈 운항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충남은 한국 IT의 최대 중심지로, 세계 IT분야 생산량의 25%가 충남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GRDP 성장률도 9.3%로 한국 1위를 기록했다”며 충남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권유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복합 캠퍼스 구상을 거론하며 “상하이 지역 대학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공자학원과 같이 한국 대학과 합작하는 형태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의 이 같은 제안 등에 대해 탕떵제 부시장은 “실무 부서는 물론, 충남 상하이 무역관과 총영사관 등을 통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으며, 특히 대학 진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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